News [한국경제]기고_융합 생태계 구축이 4차 산업혁명의 출발점(김상은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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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View 155 작성일 17-10-1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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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우리나라의 연구개발비는 65조9594억원으로 세계 6위권이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4.23%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내 1위 수준이다. 그러나 연구개발비 활용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연구 생산성이 낮아 핵심기술에 대한 대외의존도가 여전히 높고 고부가가치 특허가 아직 미흡하다. 우리나라 산업과 경제, 과학기술의 저성장 기조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과 계기를 마련해야 하며
그 기반이 이른바 4차 산업혁명이 돼야 한다.

지난해 1월 세계경제포럼에서 클라우드 슈바프 의장이 글로벌 의제로 내세웠던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가 이제는 낯설지 않다. 4차 산업혁명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축적된 지식, 기술, 아이디어를 융합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서비스, 문화를 창출하는 과학기술과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전의 산업혁명이 기계, 에너지, 컴퓨터·인터넷 등 뚜렷한 핵심기술에 의해 촉발됐음에 비해
4차 산업혁명은 특정 기술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축적된 지식, 기술, 아이디어 융합에 의한 혁신이라고 할 수 있다.

<중략>


융합 네트워크와 융합 생태계 구축의 구심체로서 산·학·연이 참여하는 미래융합협의회가 2017 미래융합포럼에서 출범한다. 협의회는 산·학·연 융합기관을 연결해 융합교육, 융합연구,융합산업 촉진의 중심축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 융합정책 수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융합협의회 활동을 통해 융합의 학문적, 기술적, 산업적 가치가 교육·연구·산업 현장에 뿌리내리고 융합 생태계가 활성화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의 공고한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한국경제: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7101871761]